엔씨소프트 2019년 3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 3,978억 달성
  • 최기창 기자
  • 승인 2019.11.14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289억원과 당기순이익 1,136억원 기록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가 2019년 3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3,978억 원 영업이익 1,289억 원 당기순이익 1,1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가 2019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엔씨]
엔씨소프트가 2019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엔씨]

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이 3% 감소한 수치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와 7% 줄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20% 증가했다.

제품별로는 모바일게임 2,133억 원, 리니지 518억 원, 리니지2 230억 원, 아이온 132억 원, 블레이드 & 소울 215억 원, 길드워2 151억 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이 전 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지역별로 매출을 살펴보면, 한국에서 3,013억 원을 기록했다. 북미 및 유럽은 245억 원을 달성했고, 일본과 대만은 각각 190억 원과 88억 원을 기록했다. 로열티는 442억 원이다.

리니지는 리마스터 업데이트 이후 2배 이상 증가한 이용자 지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리니지2는 부분 유료화 전환과 대규모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엔씨(NC)는 11월 27일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을 출시한다. 리니지2M은 사전예약 700만을 돌파하는 등 국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