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 이하 인천공항공사)가 미래 인재 육성에 한창이다.
인천공항공사는 11월 12일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한국항공대학교, 한서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국내 항공 물류 분야 9개 대학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들 학교에 각각 1억원 씩 총 9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 분야 청년 인재 육성에 나선다. [사진=인천공항공사]](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1911/35295_30011_4540.jpg)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을 포함해 인천공항공사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9개 대학의 총장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공사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한 대학은 경상대학교와 목포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중원대학교, 초당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한서대학교 등 9개다.
인천공항공사는 2012년부터 항공 및 물류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교에 발전 기금을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발전 기금 규모를 9억원으로 증액했고, 지원 대상 학교도 기존 3개에서 9개로 대폭 확대했다. 국내 항공물류 분야 청년 인재 육성에 대한 인천공항공사의 의지가 느껴지는 부분이다.
인천공항공사의 발전 기금은 비행 조종훈련생 실습을 위한 교육용 항공기와 비행 시뮬레이터를 비롯한 학습기자재 구입, 청년 인재 학습 환경 개선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산업협력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각 대학과의 꾸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국내 항공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항공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과의 협력 강화 및 상생발전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산학협력협약 체결과 공사의 발전기금 지원이 국내 항공 및 물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나아가 국내 항공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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