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소재센터, 독일 금속성형연구소와 기술교류
  • 김관모 기자
  • 승인 2019.12.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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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프라이베르그대학 마들렌 울만 박사 일행 초청해 자문 및 기술 교류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재료연구소(KIMS, 소장 이정환) 한·독소재센터는 창원시 관내 기업의 선진기술 확보를 위해 창원시와 함께 공동으로 12월 5일 독일 프라이베르그대학(TU Bergakademie Freiberg) 금속성형연구소(Institute of Metal Forming) 마들렌 울만 박사 일행을 초청해 소재공정 기술에 대한 자문과 연구소-프라이베르그대학 간 기술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료연구소에서 개최된 경량소재 기술교류회에 참석한 이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재료연구소]
재료연구소에서 개최된 경량소재 기술교류회에 참석한 이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재료연구소]

마들렌 울만 박사 일행은 이 날 재료연구소를 방문해 독일 프라이베르그대학 경량금속연구실과 재료연구소 알루미늄연구실, 마그네슘연구실 간 경량소재 기술교류회를 진행해 양 기관의 전문분야에 대한 소개와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독소재센터는 지난 12월 3일일과 4일 마들렌 울만 박사 일행과 함께 ㈜센트랄의 제품생산현장을 방문해 소재 및 제품 생산에 대한 현장 기술 자문과 소재부품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방안을 협의한 바 있다.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은 “한·독소재센터가 제대로 된 역할을 통해 성장하기 위해서는 독일의 유수한 연구기관 및 대학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확대되어야 한다.”며, “이번 마들렌 울만 박사 일행과의 만남이 기술교류를 넘어 발전적인 협력관계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료연구소 한·독소재센터는 창원시 관내 기업에 대해 기술수요를 발굴하고, 독일 전문가를 탐색해 기술을 매칭하거나 기술 타당성 연구, 기술도입의 절차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우수한 독일 선진기술을 국내에 도입하는 것은 물론, 한국과 독일의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기술혁신과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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