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2019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 개최
  • 김관모 기자
  • 승인 2019.12.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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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혁신 주역들 한자리에… 은탑산업훈장에 서승일 수석연구원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국내 기업의 신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인증제품의 공공기관 구매 등 판로개척을 장려를 위해 '2019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를 12월 13일 오전 10시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개최했다.

지난 2018년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 때 치사를 하고 있는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의 모습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지난 2018년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 때 치사를 하고 있는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의 모습 [사진=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신제품인증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 신기술(NET)․신제품(NEP)․우수재활용(GR) 인증기업,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기술 실용화 및 판로확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유공자 및 단체에게 포상이 이뤄졌다.

먼저 이날 은탑산업훈장에는 철도기술연구원 서승일 수석연구원이 수상했다. 서승일 수석연구원은 지형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세계 최고 급곡선, 급경사를 주행할 수 있는 도로겸용 무가선(Wireless) 산악트램 주행 추진시스템 및 궤도기술을 개발하였다.

또한, 산업포장에는 전기공급에 이상이 생겼을 때 순간 정전없이 전력공급이 가능한 기능을 가지면서 다수의 DC전원을 연계할 수 있는 전력변환장치(PCS)를 개발한 공로로 에스엔디파워닉스 이덕호 전무가 수상했다. 한편, 대통령표창에는 싸인텔레콤 박영기 연구소장 등 2명, 에이치제이산전(주) 등 4개 단체가, 국무총리표창에는 천일 김용화 부장 등 3명, ㈜엔씨원 등 4개 단체 등이 받았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치사를 통해,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대표 및 직원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고 인증신제품의 판로확대에 기여한 구매담당자들도 격려했다.

또한, 이 원장은 “우리나라가 경제강국의 위상을 유지하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법은 기술혁신을 통한 성장동력을 얻는 것"이라면서 “정부가 올해 발표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의 한 축인 혁신을 통한 신산업 육성에 발맞추어 유망 신산업분야 혁신제품을 적극 발굴․인증하는 한편, 인증 신제품의 국내․외 시장진출이 더욱 용이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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