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5월 2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22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 예방을 통해 국민 안전과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의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전기안전 분야의 최대 행사이다. 1995년 ‘대한민국 전기안전 촉진대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22회 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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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과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 신열우 소방청 차장, 김형근 가스안전공사장, 김천주 여성소비자연합 회장 등 각계 인사와 전기업계 종사자, 기업인, 유공자 가족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올해 전기안전대상 은탑산업훈장에는 에쓰오일주식회사 김상배 부장, 산업포장에는 이플러스에너지화재연구소 김만건 대표와 전기신문사 이홍우 부사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모두 47점의 정부포상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에스오일주식회사 김상배 부장은 국내 최초로 초고압(345kV) 지중선로를 도입하고, 지중 송전선로 이중화(154kV) 등 사업장의 전원 공급 안전성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플러스에너지화재연구소 김만건 대표와 전기신문사 이홍우 부사장은 전기안전 전문서적 발간과 전기화재 조사 활동, 전기안전 홍보 등 전기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여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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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및 장관표창은 업계, 공공기관 등에서 묵묵히 전기안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수여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참석한 전기산업인들이 전기안전 실천의지를 다지는 가운데, 전기안전대상 치사에서 “전기화재 감축을 위해 국회에 상정된 ‘전기안전관리법’의 조속한 제정을 통해 전기안전 시스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ESS 화재에 대해 객관적인 사고원인 규명을 토대로 안전기준 강화 등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이번 화재사고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ESS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 참석자를 비롯한 전기산업인들에게 전기설비의 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안전 기술개발과 안전투자 및 매뉴얼 준수 등 현장에서 안전의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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