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ICT Inno Fest 2019 개최한다
  • 김관모 기자
  • 승인 2019.12.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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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기술 및 미래전략,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 전환 등 핵심 과제 논의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ICT Inno Festa 2019'를 오는 12월 18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벤처기업협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관하고,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12월 18일 'ICT Inno Festa 2019'를 개최하고 5G와 모빌리티 서비스 등 미래전략에 대한 논의를 가진다. [사진=pixabay]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12월 18일 'ICT Inno Festa 2019'를 개최하고 5G와 모빌리티 서비스 등 미래전략에 대한 논의를 가진다. [사진=pixabay]

ICT Inno Festa는 한 해 동안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소·벤처 관계자의 공로를 치하하고, ICT 분야 창업 환경의 전망, 대응방안 등을 고민하는 ICT 중소·벤처인의 교류의 장으로, 올해는 “글로벌 ICT 생태계의 미래를 보다”라는 부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한 야놀자 김종윤 대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ICT 세미나, 스타트업 투자유치설명회, ICT 중소기업을 위한 사업 상담회 등이 열린다.

먼저 시상식에서는 5세대(5G) 이동통신, 지능정보, ICT혁신(일자리 창출, 해외 진출, 신성장, 복지) 등 3개 분야에서 ICT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기업에 ‘대한민국 ICT대상’을, 모범 ICT중소‧벤처 기업인에 ‘정보통신 중소기업 발전 유공자 포상’, ICT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 유공자에 ‘ICT 벤처·중소기업 활성화 유공자 포상’을 수여한다.

ICT 세미나에서는 브리티시 텔레콤 진 마크 프랭고스 전 선임 부사장, SK텔레콤 류탁기 Access Network 개발팀장, 카카오모빌리티 이재호 디지털경제연구소장 등 국내·외 ICT 창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 전환’, ‘5G 기술 및 미래전략’, ‘모빌리티 서비스의 미래와 과제’등에 대해 논의한다.

스타트업 투자유치설명회는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1그룹은 ‘K-글로벌 스타트업 공모전’의 결선진출 기업 10개사가, 2그룹은 부산·경상지역 8개 기관 추천 기업 9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들은 심사위원과 투자자 앞에서 자신들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투자유치에 나선다.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와 BNK투자증권,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비케이인베스트먼트 등 투자 3사가 사업화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과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ICT 혁신생태계를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5G, 모빌리티와 같은 신시장 창출과 함께, 국내 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려는 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도 기업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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