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아파트 전력회생장치 설치사업… 향후 10년간 탄소배출권 사업으로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9.12.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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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사업을 추진과 함께 탄소배출권 확보 통한 사회적 재투자 기회 마련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한국기후변화연구원(원장 김상현)은 기업의 사회공헌투자사업으로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CSR연계 탄소배출권사업’의 1호 사업으로 ‘강원도 임대아파트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보급지원사업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을 국토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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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사회공헌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 메인화면 [사진=[사진=한국기후변화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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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임대아파트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보급지원사업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 주요내용 [사진=한국기후변화연구원]

전국 최다 보급실적을 가진 에너지파트너즈는 지난 2년 간 강원도보급지원사업과 인연이 돼 이번 투자를 결정했으며, 한전은 에너지절감 효과와 더불어 추후 확보하게 될 탄소배출권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시민 복지 증진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8월 체결된 협약에 따라, 연구원은 향후 10년 간 탄소배출권을 관리하고, 한전 및 투자기관은 탄소배출권 확보 및 관리에 필요한 행정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한편, 강원도 내 450여개소에 설치된 회생제동장치는 매년 250톤 가량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창출하며, 10년 간 총 8,000만원 이상의 배출권 판매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진행현황 등 자세한 내용은 강원도 사회공헌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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