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 설계로 역량 입증
  • 정형우 기자
  • 승인 2020.03.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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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 구현 위한 검증사업 완료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강동석)의 ‘정보자원 통합 및 지능형 클라우드 인프라 시범 구축 사업’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국내 최대 규모의 차세대 및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필요한 솔루션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데모 공간 'DX센터'를 운영하는 등 클라우드를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다양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사진=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2022년까지 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로의 전환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다. 로드맵은 정보자원을 필요한 만큼만 할당·회수해 사용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확대 적용하고 각 부처의 업무를 국가 클라우드 센터로의 단계적 전환을 가속화 및 효율적인 국가 IT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시범 구축사업은 4개 센터를 SDDC(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 기반으로 전환하고 멀티센터 통합 관리와 자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의 시작점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측은 지능형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부터 운영관리 및 서비스 자동화, 클라우드 재해복구 및 향후 Active-Active 데이터센터 운영까지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고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SDC, SDS, SDN을 포함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와 차세대 네트워크인 리프-스파인(Leaf-Spine) 아키텍처, 클라우드 관리 및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솔루션을 활용했다. 이로써 SDDC 인프라 환경 구현부터 애널리틱스 기반 운영관리, 서비스 통합 배포 자동화, 자유로운 서비스 이동을 보장할 수 있는 지능형 클라우드 운영관리를 구현해 냈다.

특히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전담 컨설턴트들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관련 다양한 노하우와 안정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시범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 전환을 위한 아키텍처 설계, 기능 검증, 운영체계 검증, 통합관리 및 개선사항을 도출했으며 향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나아갈 방향에 맞춘 To-be 아키텍처 설계를 통해 로드맵을 달성할 수 있는 기틀 마련에 기여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대신정보통신 컨소시엄으로 진행되었다. 대신정보통신 지능형 클라우드 담당 김형진 PM은 “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로의 전환을 위한 성공적인 구현 검증을 통해 안정적인 대국민 전자정부 서비스와 사회적 가치 구현에 책임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노하우와 시스템 전반에 걸친 설계 역량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정태수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Full SDDC 기반의 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의 본격적인 확산이 기대된다”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공공 지능형 클라우드 확산과 효율적인 국가 IT 인프라 구현을 돕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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