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채용, 글로벌 인턴십 및 UAM 기술 개발 채용 시작
  • 정형우 기자
  • 승인 2020.04.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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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침체된 채용 시장 깨우고 인재 발굴에 박차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 시장을 녹인다.

현대차는 국내외 인재들에게 다양한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미래사업분야 글로벌 인턴십을 비롯해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위한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차는 국내외 인재들에게 다양한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미래사업분야 글로벌 인턴십을 비롯해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위한 인재 채용에 나선다.

우선 5월 5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터 분석 △자율주행 △연료전지 △로보틱스 등 다양한 미래사업분야의 글로벌 인턴십 채용을 진행한다.

‘2020 글로벌 인턴십’은 △직무 경험, 탐색 기회를 가지는 연구 인턴 △실습 종료 후 평가 우수자를 대상으로 채용 혜택을 부여하는 채용 전환형 인턴 두 가지로 진행된다.

모집 직무는 총 26개로 연구 인턴 19개 직무(△자율주행 시스템 기술 개발 △연료전지시스템 설계 및 제어 △데이터 분석 △신사업/전략 기획 등), 채용 전환형 인턴 7개 직무(△로봇 알고리즘 개발 △로봇 네비게이션 기술 개발 △상용 마케팅 △데이터 플랫폼 개발 등)이다.

모집 대상은 △연구 인턴의 경우 해외 및 국내 학/석사 기졸업자 또는 재/휴학생(학년 무관), 박사 재학생(졸업생 제외) △채용 전환형 인턴의 경우 실습 종료 후 입사 가능한 자로 해외 및 국내 학/석사 기졸업자 또는 2020년 내 졸업예정자이다. 분야별 상세 자격요건과 수행직무 등 세부 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 안전 및 편의를 위해 면접 전형은 화상으로 진행되며, 인턴십 수료 결과에 따라 평가 우수자에게는 채용 전환(채용 전환형 인턴/연구 인턴), 추후 지원 시 최종 면접 기회 부여(연구 인턴)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UAM 기술 개발 채용도 진행한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 분야 채용은 국내에서 현대차가 처음이다. 이번 채용으로 UAM 연구 및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2028년까지 UAM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UAM은 PAV(Personal Air Vehicle: 개인용 비행체)를 활용해 하늘을 통로로 사용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대차는 4월 29일부터 5월 13일까지 2주 동안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모집 직무는 총 26개로 UAM 연구개발 분야의 △기체 구조 설계 △기체 구조 해석 △전기체 시스템 통합 △재료 공정 개발 △소프트웨어 설계 △콘셉트 설계 등이다.

모집 대상은 2020년 입사 가능한 대졸 이상의 경력자로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 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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