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인천시와 함께 인천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제조혁신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5월 11일 밝혔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가 총 28억원을 투자해 올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사진=인천테크노파크]](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005/38067_33757_5017.png)
인천TP와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업비 2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1억여 원 늘어난 규모라고 인천TP는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신규구축 및 고도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다.
중기부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들어가는 총사업비(2억 원 한도)의 50%를 지원한다. 신규구축은 1억 원, 고도화는 1억5천만 원까지다. 기업부담금은 나머지 절반으로, 인천TP는 이 가운데 168개사 안팎을 선정, 기업부담금의 20% 안에서 한 기업에 많게는 2,0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참여 신청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사업관리시스템을 참조하거나 인천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공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인천지역 기업의 제조혁신을 돕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관련 컨설팅, 교육, 사후관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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