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안전 강화 결의대회 개최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0.06.3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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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안전강화 전략 및 실행방안 발표, 풍수해 예방 교육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6월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안전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안전 강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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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신재생에너지 안전강화 결의대회’에서 심창호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산업실장(중앙), 김성철 안전보건공단 부장(왼쪽 끝), 이재우 태양광공사협회 부회장(오른쪽 끝)이 안전강화 결의문 선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이날 행사는 안전보건공단, 태양광공사협회, 시공기업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안전강화를 위한 뜻을 함께 모았으며 △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안전강화 전략과 실행방안 발표 △태양광공사협회의 태양광설비의 풍수해 예방 및 대응 교육 △안전보건공단의 태양광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에너지공단의 태양광설비의 안전강화 전략 및 실행방안 발표내용에 따르면, 가동 중 태양광설비에 대해서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 홍보·문자 발송 △비상체계 구축·대응반 운영 △태양광 시공기업 대상 온·오프라인 안전교육 △산지 등 안전취약지역 태양광 발전소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신규 태양광설비에 대해서는 △상업용 태양광 발전소에 보조금 사업 시공기준 의무 적용((기존)자율→(강화)의무) △지붕공사 현장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TF 운영(안전보건공단 협업) 등을 통해 설비 안전성 향상 및 현장근로자 안전 강화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은 “공단은 풍수해 대비 태양광 발전소 현장점검, 안전 체계 구축 등 관련 기관, 협회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전한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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