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기업인 론지솔라는 매년 전 세계 시장 수요의 약 1/4에 해당하는 30GW 이상의 고효율 태양광 웨이퍼 및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는 알피오(RP5)를 포함한 2개 사가 공식 대리점으로 인증돼 있다. 태양광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알피오는 론지솔라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 국내 공급 특약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알피오는 최근 론지솔라의 양면모듈 신제품인 ‘LR4-72HBD’와 단면모듈 신제품 ‘LR4-72HPH’의 출시를 알렸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초부터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며 KS인증 또한 8월 중 발급이 예정돼 있다.
425~455W 양면모듈 ‘LR4-72HBD’
425~455W 양면모듈 ‘LR4-72HBD’는 기존 제품 대비 전기적 특성 및 성능 효율 부분에서 많은 부분 제품 개선과 기술 향상이 이뤄진 모듈이다. 모듈 면적이 감소되고 효율은 향상됐다. 기존 제품 대비 같은 면적에 10% 이상의 추가 출력이 가능하다.
더불어 제품보증기간(제품보증/최저효율보증)이 10년/30년에서 12년/30년으로 연장된 ‘LR4-72HBD’는 모듈 효율과 전력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버스바가 6BB에서 9BB를 지원하는 것으로 상향됐다. 사이즈와 무게 또한 2,131×1,052×35mm에서 2,094×1,038×35mm로, 29.5kg에서 27.5kg으로 감소해 경쟁력을 높였다.
앞서 언급한 효율 개선은 기존 론지솔라 양면모듈의 경우, 435M 제품의 최고 모듈 효율이 19.4%였던 것에서 455M 신제품의 경우 최고 20.9%까지로 대폭 상향됐다. 이외에도 정격퓨즈전력 25A, 내화등급 UL TYPE3, 전기적 특성, 온도계수 등 많은 부분의 변화 및 개선이 이뤄졌다.
435~455M 단면모듈 ‘LR4-72HPH’
론지솔라의 양면모듈과 함께 새롭게 출시되는 단면모듈인 ‘LR4-72HPH’는 기존 제품 대비 같은 면적에 10% 이상의 추가 출력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양면모듈과 마찬가지로 모듈 효율과 전력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버스바가 6BB에서 9BB를 지원하는 것으로 상향됐다. 더불어 제품보증 10년, 최저효율보증 25년에서 12년, 25년으로 연장됐다.
또한, 단면 440M을 기준으로 모듈 효율은 19.8%에서 20.2%로 증가했으며, 신규 출시되는 455M 모듈의 경우 20.9%로 모듈 효율이 증가했다. 사이즈는 기존 2,115×1,052×35mm에서 2,094×1,038×35mm로, 무게는 24.7kg에서 23.5kg으로 대폭 축소 개선됐다. 이외에도 내화등급, 정격 퓨즈전류, 전기적 특성, 온도계수 등 많은 부분의 성능 개선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