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진테크노파크, 지역 내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돕는다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0.08.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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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14일,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 대상 전문인력 교육 실시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경기대진테크노파크(원장직무대행 박귀남)가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종 코로나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 하에 시행했다.

경기대진테크파크는 경기도 북부지역 기업들의 스마트공장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사정을 해결하고,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한 기업 담당자들의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지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경기대진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개념과 구축 시 유의사항 및 우수사례 소개’, ‘스마트공장 도입 전략 및 트렌트’ 등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 과정에는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참여기업과 구축 희망 기업 임직원 14명이 참여해 수료증을 발급받았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박귀남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교육은 효율적인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기초 지식 및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며, “신종 코로나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경기 북부 소재 기업들이 스마트 공장을 통해서 생산성 향상 및 이익증대 효과를 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가한 스마트공장 도입을 계획 중인 기업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공장에 대해 폭넓게 알게 됐으며, 스마트공장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스마트공장을 도입 중인 기업 관계자는 “모호했던 스마트공장의 개념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으로 스마트공장 트렌드를 알게 됐고, 이를 통해 고도화 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기획, 설계에서 제작, 판매까지 모든 제조업의 과정을 데이터화하는 한편, 디지털과 스마트 시스템을 결합해 생산현장의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도록 지원하는 기업지원 시스템인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공장 도입으로 원가 절감, 불량률 감소, 생산성확대 등을 이루는 한편, 경영자의 빠른 의사결정과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 시켜 많은 기업들에게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2018년도 8월부터 스마트 공장 구축사업비의 50%(신규 구축 최대 1억원, 고도화 최대 1억5,000만원)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 제조기업의 제조 혁신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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