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미래 6G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최초의 연구단체인 JB5GRI(Joint Beyond 5G Research Initiative)에 참여하고 있는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가 AI 네트워크 자동화, 통신 분산 방법, 더 멀리 전달하는 방법, 더 높은 스펙트럼 통신을 추진하는 방법 등 다양한 기술 탐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9월 24일 밝혔다.

글로벌 연구단체인 JB5GRI는 ‘AI 커넥티드 카’ ‘AR/VR 스마트 안경 촉각 인터넷’ 등 미래 이동 통신 시스템의 유망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5G를 넘어 6G까지의 네트워크와 서비스의 빠른 표준화 등 기술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디링크 루카 코미나르디(Luca Cominardi) 첨단기술 오피스 선임기술자는 “새로운 세대의 모바일 네트워크가 개념 단계에서 시장 출시에 도달하기까지 약 10년이 소요된다”며, “6G 생산 단계를 준비하기 위해서 지금부터 연구와 혁신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이디링크는 분산통신, 분산관리, 그리고 엣지, 포그, 멀티 엑세스 엣지 컴퓨팅(MEC : Multi-access Edge Computing)을 포함한 분산컴퓨팅에 대한 전문성을 JB5GRI에 공유하고 있다.

에이디링크는 이번 참여로 Zenoh, Fog05, Cyclone DDS 를 포함한 IoT 프로젝트 및 오픈소스 이클립스 엣지 네이티브에 대한 전문성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디링크는 5G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다. 오픈 RAN 이니셔티브 및 프라이빗 5G 네트워크를 촉진하기 위한 MEC 엣지 서버, 프로세싱 가속화가 가능한 이기종 컴퓨팅을 지원하기 위한 엣지 AI 하드웨어, 그리고 실시간 지능적 의사결정을 위한 연결된 분산 시스템 에이디링크의 DDS, 에이디링크 엣지 소프트웨어 등이 있다.

한편 JB5GRI는 이미 프로젝트 제안서 KAIROS(Knowledge and Artificial Intelligence-based smart networks for Reliable mobile cOmmunicationS : 신뢰할 수 있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지식 및 AI 기반 스마트 네트워크)를 유럽연합의 Horizon 2020 프로그램인 ‘5G 이후의 스마트 연결’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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