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지난 11월 12일, 진코·JA·론지가 중국 상하이에서 연합 개최한 ‘182형 모듈 및 시스템 기술 포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중국 내 주요 인버터와 구조물 제조사, 전기설계, EPC 업체와 인증기관이 포럼에 참가하며 182형 모듈의 디자인 콘셉트, 생산비용, 시스템응용, 제품인증 등 다방면에 전반적인 분석을 했다.
![[]](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011/40462_37835_3910.jpg)
태양광에너지 저가 시대를 맞아, 송전비용 절감 등의 이유로 대형 고출력 모듈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반면 모듈 사이즈가 커지는 것과 동시에 일련의 도전도 가져왔다. 베이징 졘헝(鉴衡)인증센터 지전수앙(纪振双) 부주임은 “사이즈가 커지면서 물론 모듈의 출력도 향상될 수 있지만 시스템 안전에 대한 작합성 문제도 주의해야한다”고 전하며, “특히 전기 파라미터에 대해 기준을 세워야 안전성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TUV라인란트 쩌우치청(邹驰骋) VP는 “모듈 사이즈 증가를 위해서는 회로설계, 부품설계, 공정능력, 포장운송, 시스템설계 및 후기 유지보수 등 많은 요소를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태양광 기업들이 사이즈와 안전성 사이의 밸런스를 잘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날로 변화하는 시장에서 182형 태양광 모듈이 투자자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선택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론지솔라 리사오탕(李绍唐) 프로덕트 매니저는 “182형 모듈이 210형 모듈보다 훨씬 낫다”고 언급하며, “182형 모듈이 완벽한 적합성으로 기존 산업 사슬과 전기 시스템에 맞춰 더욱 낮은 시스템 비용과 우수한 발전력을 장점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듈 자체의 우수성 외에 완비한 서포트 시설 공급도 182형 모듈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다.
한편, 2021년 진코·론지·JA의 182형 모듈 합계 생산량이 54GW에 달할 전망이다. 태양광 모듈 선도기업 3사가 연합하면서 182형 모듈이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새로운 트렌드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진코솔라, ‘중국 솔라 그레이드 실리콘 및 태양광발전 세미나’ 참가
- 진코솔라, 자회사 ‘장시진코’ 상장 위해 4억5,800만 달러 지분융자 마쳐
- 진코솔라, 일본 최대 석유회사와 함께 태양광발전주유소 건설
- 진코솔라, 유럽서 무보조금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참여
- 진코솔라, ‘뉴욕 기후 주간’에서 기조연설 발표
- 진코솔라, 중국서 ‘품질 신용 최고 등급 AAA’ 획득… 태양광 기업 중 유일
- ‘자회사 상장’ 진코솔라, 사업 다분화로 태양광 1위 기업 도약 준비
- ‘단결정 태양광 모듈 강자’ 론지솔라, 글로벌 모듈 출하량 20GW 돌파
- 론지솔라, 조직개편 통해 국내 영업 강화 “최고의 제품에 최상의 서비스 제공”
- 론지솔라, 베트남 최대 규모 부유식 태양광발전소에 70MW 모듈 공급
- LONGi, 뛰어난 모듈 성능으로 RETC ‘고성능 모듈상’ 수상
- ‘태양전지 선도기업’ 론지솔라, 효율 부문에서 3건의 세계 기록 달성
- 론지솔라, 최초의 N형 TOPCon 양면모듈 ‘Hi-MO N’ 출시
- 론지솔라, 품질 보장 통해 고객 태양광발전소 총 라이프사이클 성능 확보
- 론지솔라, P형 TOPCon 셀 전환효율 25.19% 기록
- 진코솔라, 제품 탄소발자국 획득… “에너지 효율 개선 지속할 것”
- 진코솔라(Jinko)‧퉁웨이(Tongwei) 태양광 공급망 제휴 강화
- ‘태풍도 견딘 모듈’ 진코솔라, 전방위 IP68등급 적용해 내수성 높여
- 진코솔라, 중국 추슝공장 RE100 실현…낙산공장 이어 두 번째로 RE100 달성
- 진코솔라, 에코바디스 평가서 역대 최고점 획득
- 진코솔라, 말레이시아공장 RE100 실현…낙산, 추슝공장 이어 세 번째 RE100 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