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그린수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 목동 본사에서 한국수소산업협회와 ‘그린수소 생산 및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월 1일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 김중식 사장(좌측)과 한국수소산업협회 김방희 협회장이 ‘그린수소 생산 및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에너지공사]](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104/41895_40286_2152.jpg)
[사진=서울에너지공사]
협약에 따라 서울에너지공사와 한국수소산업협회는 앞으로 바이오가스와 미활용 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한다. 또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사업 개발과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바이오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방식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과, 지자체, 공공기관 등도 모집한다. 그린수소 생산기술 실증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서울에너지공사 김중식 사장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그린수소의 생산기술 확보가 핵심”이라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수소를 생산하고 이용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소산업협회 김방희 협회장은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그린수소사업과 연결할 계획”이라며,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모델구축 및 수소사회 조기진입이라는 두 가지 과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국내 최초로 현장에서 직접 생산한 수소를 활용해 수소차를 충전하는 상암수소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태양광에서 폐기물 발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그린수소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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