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2월 3일,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완성을 위해 ‘서울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난 2020년 6월 태양광발전사업 공모를 시행한 바 있다. 이어 올해에는 신재생에너지사업 전체로 확대해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상반기에는 태양광사업 부문을 모집하며 하반기부터 풍력·연료전지·폐기물 부문 등으로 확대하여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사업 대상은 10MW 이상의 사업으로 국내 및 해외 태양광발전사업 모두 해당한다. 1개소 최소용량이 500kW 이상일 경우 그룹화 사업 제안도 가능하며 서울시지역 사업 포함 시에는 총 용량 1MW 이상, 최소 용량 100kW 사업도 지원할 수 있다.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와 특수목적 법인에 출자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관련 기업·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업공모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또는 민간기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2일부터 26일 1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햇빛사업부로 문의할 수 있다. 대상사업 접수가 완료되면 심사 및 타당성 검토를 걸쳐 오는 5월 3일 최종 선정 사업자를 발표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서울에너지공사 김중식 사장은 “2021년 공모사업은 2020년 태양광발전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 분야로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공기업으로서 소명을 다하기 위해 신사업 개발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태양광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신규 사업 추가 발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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