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휴대폰 통해 태양광발전소의 내일 발전량을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해줌(대표 권오현)은 발전량 예측기술을 활용해 태양광발전소를 관리할 수 있는 무료 앱 서비스 ‘내일의발전’을 런칭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에는 태양광발전소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발전량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발전량 예측은 불가능하고 발전 수익도 별도로 계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내일의발전’은 태양광 발전량 예측 시스템으로 내일의 발전량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해당 데이터를 통해 자동으로 계산된 예상 발전수익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인의 발전소뿐만 아니라 그룹으로 운영하는 여러 발전소도 한 번에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10월부터 시행하는 전력중개사업에 참여해 추가 수익을 얻을 예정인 발전소라면, 내일의발전에 자동 연계돼 예측 정산금도 조회할 수 있다. 추가로 내일의발전에서는 내 발전소와 주변 발전소의 발전량 패턴 비교가 가능해 발전소의 이상 여부를 진단해볼 수 있다. 전국 발전지도 서비스는 발전이 잘 되는 지역이 어딘지, 평균 발전시간이 어떤지 비교해 볼 수 있다.
해줌이 개발한 발전량 예측 시스템은 천리안 2호 인공위성 기반의 예측 알고리즘으로 짧게는 1시간, 길게는 수일 후의 태양광 발전량을 예측한다. 이 기술은 앞으로 활성화될 전력중개사업 및 스마트 그리드의 핵심 기술이다.
해줌은 전력거래소 주관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실증 테스트 기준치를 통과했으며, 발전량 예측대회에서 태양광, 풍력 부문 동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태양광 발전량 예측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4,000여개의 발전소 운영관리를 통해 알고리즘 개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내일의발전은 태양광 발전사업자가 수익을 극대화하고 쉽게 발전소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해줌 연구소에서 개발한 독자적인 기술들을 적용하고 전력중개사업, RE100, 장기계약 솔루션 등을 연계해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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