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DHL, 수출기업 물류강화 지원키로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12.0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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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외국환 업무 지원 및 우대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금융기관과 글로벌 물류업체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물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을 위해 팔을 걷었다.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12월 8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DHL 코리아와 수출기업의 해외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12월 8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DHL 코리아와 수출기업의 해외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12월 8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DHL 코리아와 수출기업의 해외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외국환 및 수출입 업무에 강점을 가진 금융기관과 물류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 협력해 수출 중소기업의 숨통을 틔워주고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는 것이 양사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글로벌 이-커머스(e-commerce) 시장 진출 중소기업 지원 △국제물류서비스 특별혜택 제공 △공동 홍보 마케팅 등에 협력하고, 향후 소통과 협력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외에도 수출대금 집금계좌의 환율, 수수료 우대 혜택, 국제물류비 특별할인혜택 등 수출기업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수출입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될 상품을 계획하고 있다” 며, “DHL 코리아와 함께 수출입기업 지원 및 다양한 혜택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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