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건설공사의 시작인 설계 및 발주 단계부터 안전을 챙기며, ESG 및 안전 최우선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남동발전은 건설 중인 제주어음풍력 건설공사에서 발전공기업 최초 설계안전성검토(DFS, Design For Safety) 안전기술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본설계 초기단계부터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1월 27일 밝혔다.
설계안전성검토는 발주처에서 건설공사 준비 단계부터 준공 후 유지관리까지 건축물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안전사항을 검토하는 설계기법으로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본계획부터 안전 위해요소를 원천 차단하는 건설안전의 혁신이라고 평가받는다.
이를 위해 남동발전은 내·외부 전문가와 설계사, 안전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안전기술위원회를 구성했다. 기본계획수립부터 사업전반에 걸쳐 안전개선 사항을 도출했고, 앞으로 세부수행계획 회의를 거쳐 세부안을 확정해 오는 4월 공사 입찰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CEO가 신년사 및 안전서한에서 안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투자를 할 것을 강조한 만큼 실무자들도 발전소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각오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설계안전성검토 안전기술위원회의 성공적인 정착 및 제도화를 통해 발전소 건설현장 안전수준을 비약적으로 향상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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