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 소상공인 코로나 극복 돕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 전개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2.02.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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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와 ‘소상공인대상 그린리모델링 사업 전달식’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이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소상공인연합회에서 ‘2021년 한국지역난방공사 소상공인대상 그린리모델링 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 최금숙 부장, 성남시 소상공인연합회 이영광 회장, 한국에너지재단 조안호 본부장이 ‘2021년 한국지역난방공사 소상공인대상 그린리모델링 사업’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재단]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최금숙 부장, 한국에너지재단 조안호 본부장, 성남시 소상공인연합회 이영광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COVID-19로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의 냉난방기 및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에너지재단과 함께 추진한 ‘2021년 한국지역난방공사 소상공인대상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17년부터 에너지재단을 통해 환경보전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0년에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사회복지시설에 창호, 단열 공사 등 건물의 에너지 효율화로 에너지 부담 비용을 줄여 시설의 안정적 운영에 이바지했다.

올해는 길어진 COVID-19 상황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고효율 냉난방기와 점포 에너지 효율 개선 시공을 지원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했다. 이에 전기요금 절감과 점포 환경개선이라는 체감 가능한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으로 점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위로와 응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너지재단 조안호 본부장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코로나로 인해 영업이 어려워진 소상공인에게 고효율 냉난방기를 보급하여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지역난방공사의 ESG 경영으로 앞으로도 많은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빛이 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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