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진천군은 공모 선정으로 해당 사업에 총 45억7,000만원(국비 21억8,000만원, 지방비 15억8,000만원, 지부담 8억1,000만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관내 주택, 건물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235개소 1,887kW △지열 41개소 717.5kW △태양열 3개소 72㎡ 등의 규모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2월 약 6개 관련 업체와 함께하는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 연말까지 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3,258MW의 전력생산 효과는 물론 이산화탄소 감축을 통한 지구온난화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 등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민 에너지 복지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육성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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