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부산시가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에 이어 후오비와도 업무협약을 맺으며 블록체인 특화도시 조성에 가속도를 붙인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9월 14일 오후 2시 30분 시청에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후오비글로벌’ 및 ‘후오비코리아’와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과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에 이어 후오비와도 업무협약을 맺으며 블록체인 특화도시 조성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사진=utoimage]](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209/47112_49229_2016.jpg)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추진과 블록체인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부산의 글로벌 디지털 금융 허브 조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한 후오비의 기술과 인프라 지원 △해외 블록체인 전문 기술자 1,500여명 이상 부산 유치 지원 △블록체인 프로젝트 투자 및 지원 등이다.
후오비 관계자는 “올해 안에 서울에 소재한 후오비코리아의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지역 블록체인 프로젝트 육성 및 블록체인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 등을 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부산이 아시아의 디지털 금융 허브로 성장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시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디지털자산거래소인 후오비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을 블록체인 특화도시, 글로벌 디지털금융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부산시, 2023년 생활임금 시급 1만1,074원으로 확정
- 국내 최대규모 반려동물 테마파크 부산에 들어선다
- 탄소중립 중앙․지자체 정례회의 신설, ‘지역 주도 탄소중립 시대’ 연다
- 부산시·부산시의회·BNK부산은행, 소상공인‧취약계층에 3년간 7조3,380억원 지원
- 부산시, 블록체인 특화도시로 조성한다
- 파운드 리얼 에스테이트(FTT),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엘뱅크’에서 리브랜딩
- 부스터 코인, 10월 8일 엘뱅크 거래소 상장
- 부산시, 원전해체연구소 착공…원전해제기술 자립 주도
- 부산시,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 2023년 최고 여행지 35 선정
- NFT 작가 토찌, BWB 2022 ‘NFT 특별관 아티스트 64인 전시’ 작품 공개
- 오클리(OCLI),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클리닉 네트워크 서비스 출시 예정
- 부산시, 시민들이 체감하는 혁신적인 ‘15분 도시’ 보행환경 조성
- 부산시, 치매노인 배회 막는 NFC 안심 신발 개발 나선다
- 블록체인 기반 미디어플랫폼 LOOKUS(루커스), 루커스 플랫폼 출시
- 부산시,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생활 실천 워크숍 개최
- 부산시,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
- 블록체인 기반 미디어플랫폼 LOOKUS(루커스), 월렛(WALLET)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