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에이프리카, ‘AI PaaS 솔루션 사업협력’ 목적 MOU 체결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2.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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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관련 사업기회 발굴 및 전문지식 공유 등 각 분야별 지속 협력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하이브리드 IT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IT기업 한국HPE(대표 김영채)가 AI전문기업 에이프리카(AIFRICA, 공동대표 이규정, 강선근)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내에서 ‘AI PaaS 솔루션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HPE와 AI전문기업 에이프리카가 ‘AI PaaS 솔루션 사업협력’을 목적으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에이프리카 이규정 공동대표, 한국HPE 김영채 대표 [사진=HPE]

양사는 AI PaaS 솔루션에 관련 기술 및 영업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 중인 클라우드 부문 내 ‘사업기회 발굴’과 함께 각 분야별 ‘전문지식’에 대한 정기적 공유, 기술·영업·마케팅 부분에 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HPE 김영채 대표는 “탄탄한 기술력과 검증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프리카와 함께 지속 성장하고 있는 AI PaaS 사업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HPE는 앞으로도 AI연구 및 개발 분야 고객들에게 더 나은 업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양사는 HPE 엣지-투-클라우드(edge-to-cloud) 클라우드 플랫폼 ‘HPE그린레이크(HPE GreenLake)’에 에이프리카 보유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 플랫폼 ‘치타(Cheetah)’를 PaaS(Platform as a Service)형태로 제공하는 맞춤형 계약을 통해 국내에서 관련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고객은 HPE그린레이크 플랫폼에서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되는 치타를 합리적인 ‘월간 요금제’ 체계로 24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AI서비스 배포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AI플랫폼 사용자들도 이전보다 쉽게 △HPC관리 △데이터관리 △다양한 모델 시도 △AI서비스 배포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HPE는 전했다.

에이프리카 이규정 대표는 “글로벌 IT기업 HPE와 함께 협업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데이터 중심의 혁신을 주도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HPE그린레이크를 통해 기업들이 자사 서비스에 곧바로 인공지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AI개발 플랫폼 시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공지능 플랫폼 치타는 데이터 관리부터 인공지능 모델 배포까지 가능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사용자의 참여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셋 관리 △모델 개발 및 배포 △고성능 인프라 관리 같이 빅데이터 분석 및 AI 개발 전 과정을 하나의 ‘MLOps 플랫폼’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 다수가 함께 협력해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연구 결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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