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제13차 KOEN 탄소중립추진위원회’ 개최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3.02.21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사업개발 분과 신설 및 일부 분과 분리·재편, 18개 탄소중립 핵심과제 재정립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지난 2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경영진과 본사 전 처장, 사업소 본부장·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3차 KOEN 탄소중립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제13차 KOEN 탄소중립추진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사진=한국남동발전]

남동발전은 2023년을 탄소중립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해로 시작하는 의지를 담아, 해외사업개발 분과 신설 및 일부 분과 분리·재편과 18개의 탄소중립 핵심과제 재정립을 통해 탄소중립 이행력을 강화했다.

한편, 위원회는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KOEN의 탄소중립을 향한 그간의 여정’ 영상을 시청하며, 남동발전의 탄소중립 활동들을 되돌아보면서 탄소중립을 향한 의지를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이번에 새롭게 수립된 18개의 핵심과제에 대해 효율혁신 분과 등 분과별로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최근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국가정책 및 제도 운영방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과에서는 합리적 에너지믹스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국가목표를 연계한 해상풍력 중심의 KOEN형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 재정립 계획을 공유했다. 해외사업개발 분과에서는 무탄소 연료의 중요성 부각에 따른 해외 청정수소·암모니아 사업개발 계획과 해외 탄소배출권 확보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장인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전원믹스, 탄소중립 등 정부 정책들의 변화된 사항을 잘 반영해 우리의 계획들을 재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탄소중립은 전세계가 가야될 방향으로, 우리 회사는 탄소중립을 위해 호시우보(虎視牛步)하는 자세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