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산업용 통신 및 자동화 분야 선도적인 솔루션기업 힐셔가 ‘netRAPID 90’을 통해 고집적 필드 장치에 대한 산업용 통신 지원용 칩 캐리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netRAPID90은 힐셔 자체 개발 netX90 SoC 기반 ‘임베디드형 모듈’로 필요한 프로토콜 스택이 제품에 사전 로드돼 테스트까지 완료한 상태로 제공되며, 장치 인터페이스 역할을 수행하기에 고객사에서는 개발 위험 없이 단시간 내에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
또, ‘멀티 프로토콜형 제품’으로 필드버스, 산업용 이더넷 및 IIoT 같은 다양한 프로토콜 지원하며, 마더보드에 부착해 사용되는 15x32mm 초소형 크기와 확장된 온도 범위로 소형 센서나 로봇 부품에도 적합하다.
아울러 필드 장치가 PROFINET이나 EtherNet/IP를 ‘OPC UA 서버와 결합’해 클라우드에 연결할 수 있으며, 보조 Cortex M4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비롯한 다양한 구성을 갖춘 메모리 모듈을 통해 부품 추가 수요를 최소화하면서 고객 맞춤 제품을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힐셔는 프로토콜 변형 추가를 통해 netRAPID90이 지원할 수 있는 프로토콜 범위를 △Open Modbus TCP △POWERLINK △CANOpen Slave △Sercos Slave △CC-Link IE Field Basic까지 지속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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