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대표 박종훈)가 본격적인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뉴로메카는 북미지역에서 대표 협동로봇 모델 ‘인디(Indy)’ 시리즈와 협동로봇 중심 용접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용접 자동화 솔루션은 아크 센서를 이용한 용접선 추종과 3차원 카메라를 활용한 용접 특이점 자동 추출 기능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뉴로메카는 용접 자동화 솔루션이 사람 또는 주변과 충돌시 자동 정지하도록 설계돼 있어 작업자와 로봇이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는 것이 가능하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쉬운 프로그래밍으로 비전문가도 쉽게 로봇을 조작할 수 있기에 북미지역에서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로메카 이성우 마케팅 팀장은 “미국을 포함한 북미시장에서 뉴로메카 로봇이 가진 제품 경쟁력은 충분하다”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점유율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뉴로메카는 북미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을 위해 미국 텍사스 현지법인을 설립, 미국법인 내 자사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솔루션을 전시하는 쇼룸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뉴로메카는 오는 25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오토메이트2023에 참가해 보유 중인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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