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여름철 각종 냉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전력이 갑작스럽게 차단되는 경우가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2018년부터 최근 5년간 6∼8월에 발생한 공동주택 정전 사고는 전체 정전 사고 중 약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이 차단되는 경우 비용 및 손실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가정 및 중소규모 UPS를 통해 사전 예방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가 오는 31일까지 APC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APC Back-UPS △APC Easy UPS △APC Smart-UPS △APC Rack PDU 등 가정 및 중소규모 사무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UPS 제품과 정품 교체 배터리, 랙 가이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APC 제품 중 Back-UPS는 가정용 소형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다. 정전시 전력을 장시간 지속 공급해 전자제품이 다운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 서지 보호 기능도 갖추고 있어 과전류를 정확히 잡아내는 등 가정 내 주요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돕는다. Easy UPS는 크기가 작고, 벽면 장착 소켓이 포함돼 있다. 사용자 편의에 따라 원하는 장소에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UPS가 꺼져 있을 때도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며, 유틸리티 전력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도 재부팅 할 수 있다.

아울러 Smart-UPS는 안정된 네트워크급 전원을 공급한다. 전원 문제로부터 중요한 데이터 및 장비를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Smart-UPS 제품은 서버,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용 UPS로 높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Rack PDU는 표준 랙마운트 규격 기반 엣지 인프라나 고밀도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높은 부하의 전력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효율적인 인프라 운영을 위한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에 따르면 APC UPS는 우수한 내구성 및 안전성과 함께 설치되는 현장 조건을 고려한 설계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높은 전력 요구 상황을 반영한 긴 수명 기간과 함께 실시간 고객 서비스 지원 및 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김일석 시큐어파워사업부매니저는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인 UPS는 여름철 급증하는 전력 소비로 인한 급작스러운 정전을 대비하는 장치”라며, “전원 및 서지 보호가 가능하기에 기기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는 컴퓨존을 통해 APC UPS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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