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7월 13일 서울시 종로타워에서 SK E&S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관련 공동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SK E&S 서건기 Renewables 부문장(왼쪽)과 최광진 IBK기업은행 CIB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 기업은행]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각 사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기업은행은 금융자문·주선과 투자를 담당하고 SK E&S는 사업 발굴, 운영, 관리 역할을 맡는다. 

기업은행은 앞서 지난 5월 SK E&S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RE100 펀드 주선을 완료했다. 3년간 총 1조9,000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펀드 금융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육·해상풍력, 태양광, 수소 및 친환경 SOC사업에 대한 투자는 확대한다. SK E&S 또한 민간 최대 재생에너지공급사업자로 RE100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녹색금융 시장을 함께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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