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에너지, ‘BBB-’로 기업신용등급 상향… 모햇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3.10.08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익성·안정성·성장성 등 양호 평가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한)의 기업신용평가등급이 ‘BBB-’ 투자 적격등급으로 상향됐다.

에이치에너지에 따르면 NICE 평가정보 기업신용인증을 통해 지난 9월 26일 BBB- 등급을 받았다. 

에이치에너지는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의 운영사다. 모햇은 가입자 4만명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에 있다. 

NICE 평가정보는 경영안정성을 평가한 기업신용인증서를 제공한다. 이는 금융기관 등 의사결정 과정에 참고지표가 된다.

에이치에너지의 기업신용평가등급이 ‘BBB-’로 상향됐다. [사진=에이치에너지]

주요 평가 요소는 수익성, 안정성, 부채상환능력, 성장성 등이다. 

신용등급은 AAA~D 총 10개 단계로 구분되며 BBB 등급은 상거래 신용능력이 양호한 단계로 평가된다.

기업평가등급은 ‘공공기관용 신용평가 - eCREDIT NICE information Service’를 통해 누구나 확인해 볼 수 있다. 

에이치에너지는 2018년 설립된 기후기술 기업이다. 2020년 모햇 런칭을 통해 개인이 재생에너지 생산에 참여해 수익을 내는 시장을 개방했다.

회사에 따르면 10월 6일 기준으로 4만명 이상이 모햇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으며 누적 투자액은 810억원을 넘어섰다. 

에이치에너지는 지난 7월 에너지 신기술 부문 ‘산업통장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9월엔 포스코홀딩스가 선정한 ‘예비유니콘기업 후보’에 올랐다.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이사는 “스타트업에게 BBB등급은 큰 의미가 있다”며, “모햇을 통해 우리 모두가 재생에너지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