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우간다 태양에너지 물 공급 프로젝트의 건설, 감독, 타당성 조사를 위한 입찰이 개시됐다. 

지난 12일 PV magazine 등에 따르면 우간다 수자원 환경부(Ministry of Water and Environment)는 EASP(Electricity Access Scale-up Project)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 입찰을 시작했다.

우간다 태양에너지 물 공급 프로젝트의 건설, 감독, 타당성 조사를 위한 입찰이 개시됐다. [사진=gettyimages]

세계은행(World Bank) 자금의 투입되는 EASP는 동아프리카 전역에 걸쳐있는 40개의 물 공급 계획과 관련된다.

EASP는 5개년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태양에너지를 통한 물공급 패키지를 건설하고 이를 각 가구 등 지역사회에 연결하는 내용이다. 

선택된 입찰 계약자는 건설 감독 및 적격성 평가, 타당성 조사 및 공급 세부 설계, 공급 패키지의 설치 및 시운전을 맡게 된다. 

PV magazine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세계은행은 우간다 정부의 EASP를 지원하기 위해 약 6억3,800만 달러(약 8,322억원)의 자금을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에 의하면 우간다에는 2022년 말 기준 약 94MW PV가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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