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이커머스와 유통 산업에서 물류 자동화 관련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간 호혜적인 협력관계 구축으로 공동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물류 자동화 시스템 기업인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대표 김덕현, DLS)과 물류시장 고객 확대와 자율주행 로봇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양사는 영업 활동과 고객사별 자율주행 로봇 프로젝트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창고 관리시스템(WMS) 및 하드웨어 제어시스템 개발,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내 고객사 요구 반영 등 프로젝트 수주에 적극적으로 힘을 합쳐 상호 이익을 꾀할 계획이다.
트위니는 협약을 통해 ‘나르고오더피킹’ 기반 물류센터 시장 공략을 가속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트위니는 지난해 5월 나르고오더피킹을 출시한 이후 국내 물류센터 8곳에서 130대에 달하는 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4월에는 자사 멀티 오더피킹 솔루션을 직접 선보이며 물류·화주사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트위니 천영석 대표는 “트위니는 나르고오더피킹을 통해 국내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오더피킹용 물류 로봇 제품 공급과 함께 시장에 안착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DLS와 체결한 협약으로 고객을 확대하면서도 물류시장에서 자사 인지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LS는 두산그룹이 물류 자동화 솔루션 사업 진출을 위해 2019년 설립한 자회사다. 물류센터 설계뿐 아니라 물류 프로세스 전 과정을 제어·관리하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DLS는 다이소 세종허브센터 신축, 나이키 이천 CSC 2차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물류 자동화 인프라 사업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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