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승훈 기자] 센서, 소프트웨어, 자동화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리더 헥사곤이 ‘버츄얼 테스트 드라이브(Virtual Test Drive X, VTDx)’를 출시했다.
VTDx는 ADAS 및 자율주행 차량 시스템 검증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통해 실제 도로 상황에 기반해 자율주행(AD)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기능을 효율적으로 검증한다.
VTDx는 물리적 테스트의 한계 극복을 위해 가상 프로토타이핑을 사용한다.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 ‘넥서스(Nexus)’의 클라우드 컴퓨팅과 자동화 기능을 이용해 ADAS 및 자율주행 테스트가 가능하다.
VTDx는 전장 아키텍처(E/E의 아키텍처)의 강화되는 규제에 대응해 현대적인 SDV 테스트 전략을 제공하며, 차량 소프트웨어의 ADAS 부문에 특화된 물리적 안전테스트를 포함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팀과 협력하에 개발됐으며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으로 사실적인 시각화를 구현한다.
또한 ASAM의 오픈시나리오(OpenSCENARIO와 오픈드라이브(OpenDRIVE) 표준을 완벽히 지원한다.
헥사곤 마헤시 카일라삼(Mahesh Kailasam) 수석부사장은 “자동차 업계 고객들이 직면한 소프트웨어 개발 과제 해결을 위해 CI/CT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기반 ADAS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새롭게 개발했다”며, “테스트 범위 확대, 작업 자동화 등 어떤 목표를 가진 고객이라도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VTDX는 넥서스 플랫폼에서 사용량 기반 요금제의 공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요구 시 프라이빗 클라우드 배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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