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재생에너지 PPA 플랫폼 전문기업 위제이(대표 박영훈)가 한국전력공사(KEPCO)가 주관한 ‘KTP(KEPCO Trusted Partner)’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위제이의 PPA 플랫폼 ‘zurigo’는 기업과 발전소의 위치나 PPA 조건에 따라 최적의 매칭을 제공한다. 간단한 기본정보만 입력하면, PPA 도입효과에 대한 분석 내용을 5분 만에 보고서로 제공하는 오픈형 분석서비스이다. 그리고 기업의 실시간 전력사용량부터 재생에너지 PPA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관제하는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제공한다.

KTP 인증 평가는 전력 및 전력신사업 역량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부여된다. KTP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위제이는 △KTP 브랜드 사용권 부여 △한전 해외시장 개척 사업 및 수출 시범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중소기업 교육, 혁신파트너십 사업 등 각종 프로그램 우대 △금융기관 협업을 통한 수출 금융지원 등의 지원을 받는다.

위제이 박영훈 대표는 “최근에 전기요금 인상 및 탄소중립 대응으로 인해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의 재생에너지 PPA 도입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PPA 서비스뿐만 아니라 기업의 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활용해 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한 기업의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제이는 지속적인 기술투자를 통해 PPA 분야 한국전력 KTP 선정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특화기업 선정 및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 등록, 벤처기업 인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기업 선정 및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챌린지 선정 등 다수의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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