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SC제일은행은 건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두드림적금' 상품에 최고 연 7.2% 금리를 적용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오는 23일까지 1년 만기 두드림적금에 월 100만원 이하로 가입한 고객 중 '녹색건축포털' 누리집에서 현재 거주하는 주소지의 전기 에너지 사용량 조회가 가능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기 에너지 절감률에 따라 최고 3.5%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7.2%(세전)의 이율을 적용한다. 금리는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1인 1계좌에 한해 적용한다.
두드림적금은 1년 만기 2.6%의 기본이율에 최고 1.1%p의 우대 이율이 적용되는 상품이다. 우대이율은 급여이체 0.4%p, 공과금 자동이체 0.2%p, 인터넷뱅킹 이체 0.1%p, 신용카드 실적 0.2%p, 자동이체 0.2%p 등이다.
여기에 가입 다음 달부터 6개월간 전년동기대비 전기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경우 절감율에 따라 최고 3.5%p의 추가 우대금리 혜택을 준다. 전기 에너지의 사용 절감율에 따라 0% 초과~5% 이하 시 1.5%p, 5%초과 시 3.5%p의 우대이율이 적용된다.
이는 SC제일은행이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한국부동산원과 ESG 금융지원을 위해 건물에너지 DB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실시하는 이벤트다.
정재원 SC제일은행 담보여신·수신상품부문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위기에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이벤트가 고객들에게 높은 금리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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