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캠퍼스 전기차 셰어링 협력사업 추진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02.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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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는 전기차 셰어링 전문회사인 제이카와 광주․전남 소재 대학교를 중심으로 “캠퍼스 전기차 셰어링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3개 대학 캠퍼스내 급속 충전소 구축 및 셰어링 전기차 배치

[Industry News 이건오 기자] 이번 사업은 대학 캠퍼스에 충전인프라 구축과 셰어링을 결합함으로써 대학생들이 쉽게 전기차를 경험하고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한전-제이카 전기차셰어링 MOU 체결했다. [사진=한국전력공사]

한전에서는 상반기까지 전남대, 호남대, 동신대에 급속 전기차 충전소 3개소를 구축하고, 제이카 셰어링사에서는 충전소 인근 지정된 장소에 총 9대(각 3대)의 전기차를 배치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행 셰어링 서비스는 차량대여요금과 주행거리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는 반면 전기차 셰어링은 차량대여요금만 지불하면 돼 대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사업기획처 최태일 처장은 “대학 캠퍼스 내에 대학생들이 전기차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향후 전기차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KEPCO 스타트업 기업 지원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한전은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상생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전국 대학과 아파트를 대상으로 셰어링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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