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VR, 일체형 VR로 안전교육 진행 ‘VR안전체험패키지’ 출시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7.23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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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형 올인원 VR기기 1대와 교육콘텐츠 및 전담운영요원 1인을 포함하는 VR안전체험패키지를 출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지진, 태풍 등의 재난 콘텐츠가 VR로 준비돼 실질적인 대피방법을 교육받을 수 있다.

복잡한 VR가상교육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체험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VR 전문기업 VVR(대표 목영훈)은 8월 말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학교나 기업 등에서 손쉽게 VR로 안전교육을 시도할 수 있도록 ‘VR안전체험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안전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재미있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 학교와 기업 등이 늘어남에 따라 생생한 체험 위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VR안전체험패키지’는 일체형 올인원 VR기기 1대와 교육콘텐츠 및 전담운영요원 1인을 포함한다. 패키지에 들어가는 하드웨어는 Oculus Lift, HTC Vive, Microsoft MR 등 메이저 VR장비를 바탕으로, VR에 적합한 고사양컴퓨터, 40인치 UHD모니터, 강력한 2.1 사운드채널 등을 포함한 일체형 기기다. VR체험에 필요한 모든 복잡한 장비가 하나로 구현되어 현장에서 편리하고 쉽게 운영이 가능하다.

VR 전문기업 VVR(대표 목영훈)은 8월 말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학교나 기업 등에서 손쉽게 VR로 안전교육을 시도할 수 있도록 ‘VR안전체험패키지’를 출시했다. [사진=VVR]
VR 전문기업 VVR은 8월 말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학교나 기업 등에서 손쉽게 VR로 안전교육을 시도할 수 있도록 ‘VR안전체험패키지’를 출시했다. [사진=VVR]

이번 안전교육에 사용된 VR콘텐츠는 VVR의 콘텐츠파트너인 스튜디오코인이 제작한 버추얼안전체험관이다. 여러 가지 안전 장비의 사용법과 재난 상황 시 대피요령을 배울 수 있는 체감형 VR 학습 콘텐츠로, 총 4단계의 커리큘럼으로 나뉘어져 있다.

먼저 ‘추모존’은 대구 지하철 참사, 세월호 희생자에 관한 내용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재난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애니메이션을 관람한다. 다음 ‘학습존’은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장비가 어디에 있는지, 지하철 비상시 탈출 방법 등을 배운다. ‘실습존’은 안전장비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VR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재난존’을 통해 재난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지진, 태풍 등의 재난 콘텐츠가 VR로 준비돼 있다. VR 가상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사용자들은 실제 재난 상황이 일어난 것 같은 긴급한 상황을 가상현실에서 체험하면서 실감 나는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대피방법을 교육받을 수 있다.

VVR 목영훈 대표는 “VR은 4차산업혁명 정책의 일환으로 육성되고 있지만, VR을 통한 교육은 기기와 콘텐츠의 한계로 현장에서 활용이 아직은 미흡한 실정“이라며, ”VVR이 구축한 혁신적인 일체형 VR체험 장비와 VR콘텐츠플랫폼은 올인원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좀 더 많은 학교와 공공기관을 통해 좀 더 현실적인 안전을 비롯한 VR교육이 이뤄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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