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드림센터, 기후변화시민특강 ‘기후변화 인문학’ 개최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8.09.0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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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녹색교육센터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2018 기후변화시민특강 ‘기후변화 인문학’을 개최해 기후변화가 철학, 심리학, 세계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섭적으로 접근한다.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확산과 공감대 형성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는 녹색교육센터(센터장 김미경)와 공동으로 9월 12일 오전 10시에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2018 기후변화시민특강 ‘기후변화 인문학’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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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2018 기후변화시민특강 ‘기후변화 인문학’이 개최된다. [사진=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서울시의 대표적 환경교육전시관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지난 2016년 조성된 ‘서울기후변화배움터’ 및 다양한 기후변화체험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및 생활방식을 변화시키고, 시민의 에너지 및 기후변화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오는 12일에 서울에너지드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리는 본 특강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녹색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후변화시민특강으로, 조재원 유니스트(UNIST) 도시환경공학부 교수가 ‘기후변화 인문학–우리는 어떤 시대, 어떤 세기에 살고 있을까?’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 특강은 시민들에게 기후변화가 철학, 심리학, 세계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섭적으로 접근해야 할 시대적 과제임을 과학자의 시각에서 출발해 인문적인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 공공건물로 제로에너지를 넘어 플러스에너지를 실증적으로 구현하고 있는 서울시 에너지자립도시의 선언적 건축물이다. 지난 2012년 개관 이래 기후변화와 에너지에 관련된 다양한 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환경교육전시관이자 제로에너지건물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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