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부 장관, UAE 방문해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UAE를 방문해 한-UAE 협력의 실질적 성과 창출과 함께 지난해 3월 문재인 대통령의 UAE 방문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지난해 3월 대통령 방문 후속조치 이행상황도 점검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작년 3월 문재인 대통령의 UAE 방문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한-UAE 협력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1월 12일부터 2박 4일 간 UAE를 방문한다.

지난 3월 UAE를 순방한 문재인 대통령이 UAE 주요 각료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성 장관은 UAE 방문 기간 동안 칼둔 알무바락(Khaldoon Al-Mubarak) 아부다비행정청 장관, 술탄 알자베르(Sultan Al-Jaber) 국무장관 등 UAE측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대통령의 UAE 방문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우리 기업의 플랜트 수주 지원, 2020 두바이 엑스포 참가,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제3국 공동진출, 스마트그리드 공동사업, 바라카 원전 협력 방안 등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UAE정부 주관행사이자 모하메드 알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 등 각국 최고위급 인사가 참석하는 ‘Abu Dhabi Sustainability Week’ 개막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해 양국 간 정무적 우호관계에 기여하고, 이번 행사 계기에 개최되는 ‘세계미래에너지서밋 전시회’ 한국관을 찾아 국내 에너지기업의 해외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성 장관은 한국형 원전인 APR1400 4개 호기가 건설되고 있는 바라카 원전 건설 현장에도 방문해 바라카 원전사업의 성공적인 준공을 당부하고 우리 현장 근로자들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