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세대 최고 권위의 연구개발자로 PERC, PowerXT 등의 흥행작품 이끌어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국내 대표적인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이엔지는 최근 재생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는 김동섭 사업부문장을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김동섭 사장은 2016년 신성이엔지에 합류해 재생에너지 사업부문과 기술연구소장을 두루 맡으며 태양광 사업의 확대와 기술력 발전에 큰 실적을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성이엔지 김동섭 사장 [사진=신성이엔지]](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1902/29091_21450_1146.jpg)
김동섭 사장은 1988년 카이스트 석사 과정에서부터 태양전지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시작해왔으며, 세종대, 미국 조지아공대 등에서 태양광 기술개발에 열중해왔다. 김 사장은 국내 태양광 기술의 1세대이자 최고 권위자 중에 한 명으로 꼽힌다. 삼성전자, 삼성SDI 등에서 태양광 사업을 이끌었고, 3년 전 신성이엔지에 입사했다.
그간 김동섭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단결정 PERC 태양전지의 개발과 양산을 이끌었으며, 태양광 모듈에서도 PowerXT의 안정적인 생산을 이끌었다. 2017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고효율 PERC 태양전지는 김 사장의 진두지휘로 마의 22% 장벽을 넘을 수 있었으며, 현재 고효율 태양전지로 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 받는 PowerXT도 그의 작품이다. 지난 하반기 70MW로 시작한 PowerXT는 연간 생산가능량을 초과하는 수준의 계약 요청이 이뤄지고 있다. 기존 태양광 모듈 대비 20% 높은 출력을 자랑하고, 검정색으로 통일된 디자인은 수려한 외관으로 평가 받는다.
신성이엔지 김동섭 사장은 “태양광 산업은 2019년 변곡점을 넘어 2040년까지 발전 용량 기준으로 32%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2040년에 전기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보급하겠다는 국가나 도시들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춰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과 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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