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삼성전자가 기술혁신을 통해 미래사회의 변화를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찾고 있다.
삼성전자는 8월 1일부터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2019년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 ‘C랩’을 7년간 운영해온 노하우를 사외로 확장한 것으로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 비주얼 디스플레이, 가전, 미래기술 등 4개며 9월 11일까지 온라인(samsungclab.com)으로 소정의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와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1년간 최대 1억원의 시드머니가 지원된다. 또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 내 전용 업무공간에 입주해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받게 되며, 삼성전자와의 사업 협력 기회가 제공된다.
우수 스타트업의 경우 CES, MWC 등 글로벌 IT 전시회 참가를 지원받아 세계시장 진출 기회도 잡을 수 있다.
실제로 2018년 C랩 아웃사이드로 선발된 인공지능(AI) 기반 아동 두뇌발달·진단솔루션 기업 두브레인은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활동인 스마트스쿨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해 캄보디아에서 시범 운영하며 좋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삼성전자 한인국 창의개발센터장(상무)은 “2022년까지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외부 스타트업 300개를 육성할 계획”이라며, “전도유망한 혁신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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