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이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구제에 나선다. [사진=dreamstime]](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001/36686_31888_2924.jpg)
우선 여행업과 숙박업, 음식점업 분야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등 기업 고객에 대해서 총 3,000억원 한도로 업체당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규로 지원한다.
또한 해당 업종 영위 중소기업의 기존대출 만기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로 대출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의 경우 최장 6개월 이내로 상환을 유예한다.
아울러 최대 1.3% 이내의 금리 감면 혜택도 지원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 대해 신속히 금융 지원을 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 전반으로 위험이 전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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