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중동 전기차 기업 일렉트라(Electra)가 친환경 슈퍼카 출시를 예고했다.

일렉트라는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 성능과 가격, 배기량에서 모두 앞서 나갈 수 있으며 중간급 소비자층에 적합한 친환경 전기 슈퍼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렉트라는 강력한 주행 성능과 더불어 자동차를 재창조하는 듯한 최고 수준의 전기차 기술을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렉트라는 기존 ICE(내연기관) 자동차 시장의 50%를 전기차로 대체해 기업의 이익보다는 환경 보호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우선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EV ELECTRA LTD 지하드 모하맛(J Mohammad) 창립자는 “전기차 시장을 분석한 결과 기존의 전기차들이 매우 가격대가 높거나 소비자층이 선호할 수 있는 외관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는 슈퍼카로 분류되면서도 중간 수준의 경제력을 갖춘 고객들도 구매가 가능한 자동차를 설계, 제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V Electra Limited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전 세계적 추세를 뒷받침하고 촉진하는 한편 디자인, 성능, 가격 중 어느 한 가지 요소도 희생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렉트라가 예고한 이번 델은 2020년 2분기 첫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예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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