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지난 8월 ‘친환경 영농형태양광 실증 설비’에서 수확한 보리쌀을 기부한데 이어 2차로 대파를 수확해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동서발전은 10월 26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친영농형태양광 실증작물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서발전 김용기 사회적가치추진실장, 문재철 사회복지협의회장, 한국외식업 울산중앙회 변종언 중구지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6월부터 영남대학교 연구팀과 MW급 태양광발전 실증단지에서 50kW 규모의 친영농형태양광 시스템 실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생산된 농산물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앞서 1차로 수확한 보리쌀 150kg과 셀프 콩나물 재배키트(70명분)를 지난 8월 울산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동서발전은 이번에 2차로 수확한 대파 3.7t과 정부가 중소기업 활성화 및 동반성장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동반성장몰, 브랜드 k몰 등에서 구매한 재래김 830세트를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달한다.
이날 전달된 농수산물 꾸러미는 지역복지시설과 소상공인의 식당 운영에 필요한 식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친영농형 태양광 실증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친영농형 태양광 실증단지를 통해 생산된 전력(50kW 규모) 판매 수익을 영남대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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