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사내벤처 2곳이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연이은 정부사업 선정과 대외기관 포상으로 사업 성공 가능성과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지난 10월 16일 밝혔다.
동서발전 1기 사내벤처(이컵스)와 2기 사내벤처(팩트얼라이언스)가 지난 14일 열린 당진시 일자리박람회의 창업경진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청장상(각각 최우수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당진시 일자리박람회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2기 사내벤처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010/39960_36953_1914.jpg)
동서발전은 2018년부터 공기업 특성에 맞는 창업 활성화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올해 9월 출범한 신규 사내벤처를 포함해 총 4개의 사내벤처 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 이컵스는 에너지 사회적 기업으로서 식물성 폐자원 재활용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2019년 사내벤처 활성화 유공 포상(중기부·창업진흥원 주관)에서 최고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9월 공공기관 사내벤처 중 최초로 환경부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팩트얼라이언스는 고전압 전기설비(발전기, 변압기, 전동기 등)를 시험하고 그 데이터를 분석하는 중전기기 진단용 인공 플랫폼 개발을 본격화했다. 비대면 방식의 설비관리가 가능해 포스트 코로나 유망기술로 기대되는 사업으로, 올해 정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과 ‘포스트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또한, 지난 9월에는 민간 엑셀러레이터와 협업해 창업기업의 금융지원과 함께 멘토링, R&D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2020 기보벤처캠프’(기술보증기금 주관) 참여기업에 선정돼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꾸준한 매출 성장세와 함께 솔루션 개발을 위한 청년 기술인재 6명을 추가로 채용해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된 벤처기업 채용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컵스와 팩트얼라이언스는 출범 초기부터 사업검증과 보완을 통해 사업성을 고도화해 매출, 일자리, 투자유치 등 꾸준한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내벤처 육성과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기반 마련,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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