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SKT(대표 박정호)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재단법인 충북테크노파크와 ‘충북 5G 기반 혁신기술 융합 서비스 적용 및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 내 산업 대상 AI, 빅데이터 등 5G 기반 혁신기술의 적용 및 확산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SKT는 충북테크노파크에 5G, AI, 빅데이터 등 자사의 ICT 기반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5G 기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 그랜드뷰(Metatron Grandview)’, AI를 활용한 제조 물품 품질진단 서비스 ‘머신비전(Machine Vision)’, 영상정보 송출 및 관제 솔루션 'T라이브 캐스터(T Live Caster)' 등이 주요 솔루션이다.
또한, 충북 지역 내 산업 단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헬스케어, 물류 산업용 로봇, 영상회의 솔루션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ICT 솔루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MS는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활용한 인프라 환경 구축과 ‘홀로렌즈(HoloLens2)’ 기반 실감형 콘텐츠 개발 지원에 나선다. 또한 충청북도 내 AI 및 빅데이터 기업 및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사업도 추진한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충청북도 내 혁신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실증 환경을 조성해 혁신 기술의 개발 및 테스트를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여기서 개발된 기술은 충청북도 내 제조업 디지털화, 스마트 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충북도가 혁신 기술의 거점으로 거듭나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테크노파크는 여러 혁신 주체들과 지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T 최낙훈 Industrial/Data 사업 유닛장은 “이번 협력이 충북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 빅데이터 등 5G 기반 혁신기술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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