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LG화학 노사가 지역사회 복지시설들의 에너지비용 절감 지원에 나선다.
LG화학은 4일 신학철 부회장, 송호섭 대산노동조합위원장, CHO 김성민 전무, 대산공장 주재임원 김동온 상무 등 노사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산공장 인근에 위치한 ‘기은2리 마을회관’에서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011/40201_37349_2041.jpg)
이번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로 기은2리 마을회관은 연간 7,000kW 이상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한 가구당 연평균 전력 사용량이 약 3,500kW임을 감안하면, 보통 10여명 인원이 이용하는 마을회관에 필요한 전력을 태양광 발전설비로 전량 대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은 대산공장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오창, 익산 등 사업장 인근 지자체로부터 에너지 복지가 필요하다고 추천 받은 복지시설 4곳에도 추가적으로 태양광발전 설비를 기증할 계획이다.
신학철 부회장은 “기업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사회 에너지 복지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노사는 ‘그린케미 프로젝트’ 일환으로 코로나19 극복 위한 임직원 만원의 나눔, 임직원 릴레이 헌혈 캠페인, 특별재난지역 수재민 돕기 모금 활동 등을 실시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리사이클링 활동, 사회적 배려 계층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LG화학, ‘인터배터리 2020’ 참가… 세계 최고 기술력 선보인다
- 청정에너지 100% 바라보는 ‘워싱턴주’의 태양광 비즈니스 가능성
- LG화학, 배터리 사업에 더욱 힘 싣는다… 12월 ‘LG에너지솔루션’ 출범
- 국내 태양광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입 위한 R&D 혁신전략 발표
- 현기차-LG화학, 전기차·배터리 분야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 발굴
- LG화학, ‘뉴 비전’ 선포… “과학을 고객과 인류 삶에 연결한 미래 창조”
- LG화학, 1분기 경영실적 발표 매출 7조1,157억원 영업이익 2,365억원
-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국내 기업인 최초 ‘다보스포럼’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발표
- LG화학, RE100 전환 박차… 녹색프리미엄제 참여
- LG화학, 청소년에 환경 중요성 알린다… 온라인 ‘그린 콘서트’ 개최
- LG화학, ‘그린 페스티벌’ 개최… ESG 스타강사 총출동
- LG화학, 새로운 ESG 비즈니스 모델로 혁신 선도
- LG화학, 바이오제품 9종 ISCC Plus 인증…6월부터 양산
- LG화학, 미래세대에 환경보호 DNA심는다
- 효성의 따뜻한 연말, 임직원 ‘사랑의 헌혈’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