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강화된 안전 법령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 분야 지능형 챗봇 서비스를 시행한다.
동서발전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관련 법‧규정에 대한 자동응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 챗봇인 ‘세동봇’을 운영한다고 지난 2월 5일 밝혔다.
동서발전의 챗봇 대화창에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다양한 안전 분야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축적된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공사감독자와 안전관리자 등 현장 작업자에게 공사 설계단계부터 준공단계에 이르기까지 안전관리에 필요한 재난·안전관리 규정, 절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산업안전보건관리법 등 발전소에서 필요한 13개의 법령과 안전수칙, 절차서 등 53개의 내부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작업허가서, 위험성평가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일정관리, 건강검진 결과 확인 등의 편의기능을 제공한다.
동서발전은 챗봇 도입으로 직원들이 안전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사업소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더불어 내부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내년 중대재해법 시행 등으로 현장 안전관리 및 책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번 지능형 챗봇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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