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권선형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ESG책임경영을 본격화했다.
공사는 지난 11월 2일 서울시 양천구 소재 본사에서 노동이사를 포함한 비상임 이사 3인과 상임 이사인 기획경영본부장, 집단에너지본부장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ESG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회 ESG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ESG경영위원회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임안과 ESG경영위원회 설치·운영계획, ESG경영 추진계획 등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앞으로 ESG경영위원회는 공사 ESG경영 관련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ESG 관련 주요 경영 현안을 심의·의결·자문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에너지공사 김중식 사장은 “공사는 지난 7월부터 ESG경영전략과 추진계획을 수립해 ESG책임경영체계를 구축해왔다”며, “우리 공사가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ESG책임경영을 도입했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지만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고 전했다. 이어 김 사장은 “이번 ESG경영위원회 발족은 친환경적인 사회 책임을 강화해 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오는 12월 8일 공사의 ESG경영 비전과 전략을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에게 공유하는 ‘ESG비전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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