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풍수해, 태풍, 지진 등 재난상황이 닥쳤을 때 전 직원의 신속대응을 도울 ‘재난대응 알리미’ 모바일 앱을 공공기관 최초로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부발전이 공공기관 최초로 개발한 ‘재난대응알리미’ 모바일 앱 [사진=한국서부발전]](https://cdn.industrynews.co.kr/news/photo/202203/45541_46407_2915.jpg)
이번에 개발된 앱은 서부발전 직원들에게 기상청 기상정보와 발전소 기상계측 값을 활용한 위기경보와 발전소 특성에 맞는 재난대응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재난대응 알리미는 재난뉴스와 재난유형별 대응요령, 재난대응영상 등 다양한 재난안전정보를 하나의 앱에 담았다.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보공유를 활성화하며, 제공되는 정보를 통해 개인의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게 개발의 요지다. 이번 앱은 30일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배포된다.
회사는 향후 앱 고도화 사업을 진행해 협력사와 단기근로자, 지역주민 등 재난취약계층에게도 재난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기후변화, 신종 감염병의 발생 등 재난환경 변화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 등을 활용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재난취약계층까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재난안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역사회의 재난대처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월 태안지역에서 발생한 산불과 펜션화재 때 자체 소방차와 인력을 투입해 세 건의 초동진압에 나서 지역사회의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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